제대로 하고 있나? Gap year!!
시작 : 프로젝트에서 RESTful Client 및 Service 개발을 요청받음. 진행 : (필요해진 내용 정리) *** 눈물의 코드 한 줄 ㅠㅠ response.setContentType("application/json"); 이것 때문에 이틀하고도 반나절을 온갖 삽질을 다 하게 됨. 결국은 내가 몰라서 삽질한 거지만, 클라이언트 측을 개발하는 내가 서버 측에서 Content-Type 을 보내주지 않는 다는 것을 인식하기까지 걸린 시간이. 같은 시스템에서는 문제가 없었던 것 같은데, 타 시스템 측 클라이언트인 내가 아무리 RestTemplate.postForObject(url, ~~~~) 를 해도 계속 나오는 RestClientException : no Content-Type found. 서버 측 소스..
꽃은 피지 않았다.그저 착각의 꽃을 피웠을 뿐. 꽃잎이 단단하게 다물어진 봉오리는 그냥 그 자리에 있었다.있어도 되는 자리라고 생각했다.화분이 놓여있고, 거기에 심어졌으니 내 자리지.그냥 그렇게 생각했다. 누군가 속삭였다."언제 피어날 거니?" 또 다시 누군가가 말했다."이제 슬슬 필 때도 되었지." 꽃 봉오리가 맺히기 전 새싹일 때, 물을 한두모금 뿌려준 사람이 또 말했다."봉오리는 맺혀 있는데, 왜 피지 않지?" 꽃 봉오리가 맺히는 동안, 화분에 비료를 한 번 뿌려준 사람이 지나가며 말했다."지난 번에도 봉오리였는데, 아직도 피지 않았네?" 꽃을 화분에 심고, 때마다 물을 주어 키워준 이도 말했다."예쁘게 피어서 좋은 주인을 만나야지." 꽃은 생각했다.여기는 내 자리가 아니었나? 왜 새로운 주인을 만..
일드 "리갈하이" 가 한국에도 들어왔나보다. JTBC "차이나는 클라스"를 보다가 프로그램 목록에 끼어있는 그 제목을 보고는 이거 원작대로 재미있게 만들었으려나... 싶어서일단 1화를 보는데, 말미에 나온 주인공의 대사에 나온 표현 하나가 가슴을 친다. "세상의 정의는 사람 수 만큼" 미드 "고담" 을 보다가 정리하게된 나름의 생각 한 꼭지였다.범죄가 가득한 도시 "고담" 에서 등장하는 수많은 사람의 모습에는 제각각의 납득할 만한 이유가 있는 정의의 모습이었다. 제각각 자기 위치에서 바라는 정의의 모습은 다른 거구나. 내가 생각하는 정의가 무조건 보편적인 것은 아닐지도 모른다.완벽한 정의의 모습을 갖춘 사람은 없을지 모르지만, 그 사람이 추구하는 정의 만큼은 당사자에게는 완벽한 것일 수도 있다.그 반대의..
요즘 들어간 프로젝트에서 화면 UI 를 Nexacro 17 로 개발중이다.처음 경험해 보는 지라, 개발에 필요한 내용을 조금씩 삽질하면서 진행하고 있다. 기억해 두어야 할 것 들을 조금씩 블로그에 메모해 두기로 했다. 에서 cell 이나 row 를 select 했을 때 발생되는 이벤트 순서1. Onrowposchanged (Dataset event)2. Onvaluechanged (Dataset event)3. Onselectchanged (Grid event)4. Oncellclick (Grid event) 에 bind 된 Dataset 에 row 를 새로 추가할 경우1. Onrowsetchanged (Dataset event)2. Onrowposchanged (Dataset event)3. Onvsc..
그저 바라보고 있었다.화가들의 결과물, 그림이라고 하는 것. 추상이든 정물이든 인물이든, 그 안에는 누군가에게 알리고자 하는 것이 있다.그 대상이 누구든 상관하지 않고, 보이고자 하는 욕구가 그들이 그리도록 했을 것이다. 알리고자 하는 욕구, 표현에 대한 갈망.해소하고자 하는 이들에게 필요한 도구, 방법. 나는 그림을 그리지 않는다. 그릴 수는 있다.나는 글을 쓰지 않는다. 쓸 수는 있다.나는 음악을 작곡하지 않는다. 작곡할 수 있을지도 모르겠다.나는 음악을 연주하지 않는다. 연주할 수 있기는 하다.나는 춤을 추지 않는다. 출 수 있기는 할 것이다. 선을 그릴 수 있되, 그 선이 무엇인지 누가 알 것인가.단어를 나열할 수 있되, 그 나열이 가진 의미가 무엇인지 누가 알 것인가.피아노 건반을 누를 수 있되..
- 나에게 - 혼자라서 좋은 때가 생각보다 많다는 것.혼자라서 좋다가도 소속감이 느껴지지 않을 땐 정말 고.독.하.다.는 것.혼자라서 좋을 때가 많은 것은 당신의 주변에 좋은 사람들이 생각보다 많다는 것.그들의 관심이 당신의 고독을 즐거움으로 자유로 느끼게 해준다는 것.자유는 스스로를 책임질 수 있을 때 편안한 것.누군가에게 칭얼대야만 해결할 수 있다면 진짜 자유는 아니라는 것.타인에게 민폐를 끼치면서 어쩔 수 없다고 핑계를 대야만 한다면 스스로를 불쌍하게 생각해야 한다는 것. - 당신에게 - 타인의 사생활을 침해하지 않는 일은 생각보다 어렵다는 것.단순히 침묵이 싫어서 상대방에게 하지 않아도 될 질문을 하는 것은 아닌지 생각해 볼 것.내가 듣기 싫은 소리는 타인에게도 하지 말 것.내가 당하기 싫은 일은..
그 것이 인생인가 싶었는데. 원하는 경험으로 바꾸려니 "돈"이 들어간다.집에서 숨만 쉬고 살아도... 라고 생각했지만,먹고사니즘의 세계는 결국 "돈"이 들어가는 일이다. 그렇다면, 신은 왜 사람이 시간을 경험으로 바꾸는 일을 하도록, 혹은 하고싶어 하도록 만들었는가?그 과정에서 쌓이는 결핍의 경험을 인생이라고 생각하니, 그럴 듯하다 싶다가도.왜 그렇게 살아야하나 싶다. ...오늘은 여기까지.이 질문은 조금 더 고민해서 글을 써봐야 겠다.
올해 들어서 안해보던 집안 구석구석의 일들을 해보게 되었는데.욕실 전구가 나가서 교체하거나, 냉장고가 꺼져서 확인해보니 차단기가 내려가 있어서 문제를 확인해보고 차단기를 다시 켜본다거나. 뭐 이런 것들. 오늘은 보일러 물보충 첫체험!!며칠 전에 보일러를 한번 켜봤는데, "물보충" 램프가 깜빡깜빡. 어떻게 하는지 몰라서 조금 허둥대다가 지인들에게 물어보니 다들 "간단해" 란다.내일 하지 뭐. 해놓고 잊고 있다가 방금 생각나서 시도했다. 1. 유튜브에서 동영상 찾아서 물보충 방법 확인. https://www.youtube.com/watch?v=8Gmq6ZjpAn8 2. 보일러를 껐는지 확인하고 1차 시도. 물보충 밸브를 왼쪽으로 돌려서 열어야 되는데 내 힘으로는 안돌아감. 3. 잠시 고민 후, 펜치를 찾아서..
만화로 먼저 접한 작품이다.꽤 오래된 책인데, 얼마전 우연한 기회에 만화를 보고 원작 소설이 있다는 걸 알게 되어서 구입하려고 알아본 후,어마어마한 가격에 구입을 망설였는데, 갖고 있던 책이 필요없다며 그 비싼 세트를!!! 구세주 세나씨가 선물해 줌. ㅠㅠ (감동) 2016/09/08 일 현재 2권까지 완독. 전체가 외전까지 포함하여 15권이니 어마어마한 내용이다.책 앞 부분에 눈이 즐거운 일러스트도 있으니, 보면서 누구인지 잘 생각해보자. 웅장한 서사가 있는 이런 책들을 좋아하는데, 이런 류의 판타지 소설을 매우 즐겨 읽었다는걸 새삼 깨닫고 있다. http://www.kyobobook.co.kr/product/detailViewKor.laf?ejkGb=KOR&mallGb=KOR&barcode=97889..
정답은 없다. 이제 막 프로그래밍을 배워보려는 초보인 경우는 일단 자신이 왜 프로그래밍을 배우고 싶은지 고민해보도록 하자.그 목적이 무엇인지에 따라 프로그래밍 언어를 선택하도록 한다. - 게임을 개발하고 싶은가? - 어려운 수학적 계산이 필요한가? - 생활에 도움이 될 간단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싶은가? - 웹 사이트를 만들고 싶은가? 어지간한 용도 별로 적당한 언어들은 다 있다.다른 사람에게 프로그래밍 언어를 뭘 배울지 묻고 싶다면, 적절한 예시(웹사이트 주소, 이미지, 구체적인 무언가)를 들어서 묻는 것도 좋겠다.대답해주는 사람이 당신이 보여주는 예시에 대한 관련 지식이 있다면 답해주기가 좀 더 수월하다. 모른다면, 키워드를 정리하여 같이 검색이라도 해볼 수 있다.목적에 맞는 언어가 여러 가지 있다면..